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돼도 검찰이 추가로 영장을 청구하면 표결 대신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한다고도 했다.
당 지지율도 급락했다.마침 20일 윤리위원회 원장에 황정근 변호사가 임명되고 판사 출신인 전주혜 의원이 위원에 내정되는 등 새 윤리위의 윤곽이 드러났다.
내분을 시급히 정리하고 민심과 당내 쓴소리를 수용하면서 노동·연금·교육 개혁 등 국정에 매진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 역시 쉽지 않을 것이다.그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 선출직 최고위원 4명 중 2명이 사라져 반 토막이 된 아침 지도부 회의다.이런 독선과 무능은 지도부 구성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보름 전 4·7 재·보선에서도 텃밭인 울산의 교육감과 기초의원을 민주당과 진보 진영에 잇따라 내주며 옐로카드를 받지 않았나.‘5·18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논란성 발언을 반복하다 공개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전광훈 목사 문제로 김 대표를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요즘 국민의힘 지지율은 현직 이재명 대표에 이어 송영길 직전 대표까지 사법리스크에 휘말린 민주당에 10% 가까이 뒤져 있다.매우 똑똑하고 겸손한 이 대답에 감탄마저 나온다.
10년 전에 상당히 규모가 큰 지방의 한 미술관에서 학예사로 일했던 친구로부터 국공립 미술관 운영의 폐단을 전해 들었다.한국 미술계가 한 걸음 더 발전하려면 간섭받지 않고 자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미술관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두 번째는 일본의 모리 미술관.한국의 미술관장은 왜 그리 자주 바뀌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