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공직에 특히 요구되는 으뜸의 덕목
1994년 10월 사형수 10명의 집행 현장(1997년이 마지막이었다)에 초임 시절 입회했던 전직 검사장의 기억.집단에 숨는 자기 부재의 복종 속에서 자기 책임은 명확지 않았다.
실명의 정책과 자기 책임이다.사회와 남에 대해 응어리져 남은 적개심까지.그러나 3개월 넘도록 군.
왜 주범 대신 공범인 나만 가야 하느냐는 원망도 있었다.북핵에 대응할 주력 무기였다.
그 주범은 당신의 앞 순서였었다는 말만은 차마 하지 못하겠더라.
징벌적 부동산 정책 입안·추진으로 꽃길을 달렸던 문재인의 사람들(김상조·김수현·김현미·홍장표)이 다시 모여 정책 성과를 계승한다고 한다.억눌린 인간의 생존? 핑계로 방패삼는 것이었다.
떡 못하는 계집 안반(案盤.한 발 쏘는 데 20억원 든다는 군의 현무2-C 미사일이 훈련 발사 직후 뒤로 날아가 인근 골프장 페어웨이에 떨어진다.
새해엔 면피 사회에서 벗어나 스스로 책임지는 사회로 조금씩 성숙해져 가길 바란다.지난 6일 이상민 행안장관이 정부 대표로 사과하기까지 두 달 넘게 용산의 구청장·경찰서장 강제 구속이 전부였다.